


▶ 캐릭터 이미지 : (인장은 커미션입니다.)
소년의 머리카락은 예전 사진에서 보였던 금발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지고 옅은 초콜릿빛의 색을 띄었다.
옅은 초콜릿 빛의 머리카락은 이리저리 구불거리며 반곱슬임을 나타내었고 소년 나름대로 단정하게 하기위해 애쓴듯이 아침마다 머리를 빗고는 한다.
하지만 비 오는 날이나 습도가 올라가면 여지없이 소년의 머리카락은 구불거리며 부스스한 느낌을 풍긴다.
소년의 눈은 마치 순한 강아지의 눈빛을 연상시켰다.
눈꼬리가 밑으로 내려가서 순한 인상을 풍기는 소년의 눈은 환히 웃을 때마다 애교살이 보이며 눈웃음이 보였다.
또한 초콜릿 빛을 띄는 갈색의 눈은 더더욱 소년에게서 순한 인상을 풍기게했다.
그런 소년의 눈은 옅은 쌍커풀이 졌으며 옅은 눈썹을 가졌다.
소년의 얼굴은 아직 덜 자란 아이의 느낌을 자아냈다.
그러나 동시에 어른스러운 느낌도 풍기게 되었다.
젖살이 빠져서 턱선이 뚜렷하게 드러났으며, 피부는 말랑한 느낌이 아닌 약간의 건조함을 풍기는 피부가 되었다.
평소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아서일까. 소년의 피부는 약간의 건조함이 느껴졌다.
전체적인 소년의 얼굴을 본다면 제일 먼저 눈길이 가는 곳은 아마 붉은 빛을 띄는 입술일 것이다.
피부관리에도 신경쓰지 않는 소년이 유일하게 신경쓰는 곳이 바로 입술이기 때문이다.
늘 입술 보호제를 들고다니는데, 그것은 아마 누나에게 잔소리를 들은 것 때문이다.
입술만 잘 관리해서일까. 소년의 입술만은 유독 그 색이 붉고 윤기가 돈다.
늘상 소년의 입가에 달려있는 미소는 부드러움을 머금고있다.
작게 푸흐흐-거리며 웃는 웃음이지만 그 웃음을 보는 사람들도 어느새 같이 웃게되는걸 볼 수 있다.
환히 웃는다면 소년의 양 입가 옆에는 작은 보조개가 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