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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성격 :

 

소년의 성격을 함축해서 말하자면 그래, 차분한 어린아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은 어린아이같은 장난끼와 더불어 차분함을 풍기기 때문이다.

 

소년은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갔다. 

그것이 처음보는 사람이던, 스쳐지나가던 사람이던 상관없이 말이다.

자연스레 녹아들듯이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는 소년은 적응력이 무척이나 뛰어나보였다.

 

소년은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했다.

도서관에 가만히 앉아서 책을 읽거나, 방에서 가만히 일기를 쓰는 것을 즐겨했다.

하지만 그런 겉과는 달리 마음속의 열정은 무척이나 대단하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관해서는 더더욱 열정적으로 달려들어서 잘 해내고는 한다.

단지 아무도 모르게 행동하며 천천히 그것을 쌓아나가서 모를 뿐이다.

 

돈을 꽤나 규모있게 쓰며 혼자서 장부를 작성하기도한다.

또한 기억력이 좋고 약간의 소유욕과 질투심이 엿보이기도하지만 자신 나름대로 그것을 숨기는 듯 하다.

 

독립심이 유독 강하며 혼자서 스스로 하거나 혼자 있어도 잘 놀고 잘 해낸다.

하지만 그만큼 배신에 민감하나 정작 혼자있으면 외로움을 탄다.

 

소년은 순한 인상과 더불어 솔직한 면이 있다.

아첨과는 거리가 무척이나 멀며 사실만을 얘기한다.

솔직하다고 해야할지, 가식이 없다고 해야할지. 입에 발린 소리는 절대로 하지 않는다.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그대로 내뱉는 성격이다.

 

4차원적인 면이 간간히 보이고는 한다.

사고방식이 무척이나 복잡하달까, 아니면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달까. 그는 가끔씩 혼자만이 알 수 있는 말을 내뱉고는 한다.

하지만 그 생각을 깊게 파고들려한다면 잘 알 수 없을 것이다.

알려고 노력하다가는 알지도 못하고 힘만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은근히 속 마음이 여리다. 

자신의 행동이나 말을 막 내뱉고는 후에 뒤돌아서 울면서 후회하는 타입이다.

 

이런 소년은 사람을 잘 꿰뚫어보고 자신의 주위에 남들이 알지 못하는 공간을 만들어놓는다.

오직 자신만이 아는, 혼자만의 공간. 이 공간은 부모님조차도 알지 못하는 공간이다.

지금까지 이 공간에 발을 들인 사람은 누나인 브리테니 밖에 없다.

 

무척이나 사교성이 있고 밝아보이지만, 소년이 진정으로 마음을 여는 사람은 자신이 신뢰하는 사람뿐이다.

그 사람에게는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어주며 믿을 수 있을 만큼 다 믿는다.

하지만 의심이 많아서 그럴 수 있는 사람은 무척이나 소수이다.

 

상대방에게 공감을 잘 한다.

그러나 그만큼 반박할줄 알며 잘못된 점이 있다면 직설적으로 말해준다.

어찌보면 냉정하다 볼 수 있지만, 어찌보면 현명한 선택인 것이다.

 

앞에 나서서 일을 해결하려는 면이 조금 보인다.

그렇다고 무모하게 나서지는 않고, 상황 판단을 충분히 한 후에 나서고는 한다.

 

약간의 능청스러운 면이 있다.

상황판단 능력도 빠르며 대처능력도 그만큼이나 빠르기 때문일까. 소년은 특유의 침착함으로 일을 해결하고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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